아이파크몰, 리빙파크 안에 카페 오픈…“쇼핑 편의성 높였다”

입력 2020-06-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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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중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 구성

▲리빙파크 5층 GOKAFFE 전경 (사진제공=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이 가구가 전시된 리빙파크 내 카페 공간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MD 방식에서 벗어나 휴식과 편의성 중심의 쇼핑 환경으로 새로이 변신을 꾀한 것이다.

아이파크몰은 지난달 2일 광화문에서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FOUR B’를 리빙파크 4층에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생활의 달인’에서 바게트, 크라상, 브리오슈 식빵의 달인으로 소개된 ‘블랑제리코팡’의 빵을 만나볼 수 있는 고트레 Furniture& Living Goods ‘GOKAFFE’를 리빙파크 5층에 오픈했다.

해당 매장들은 식음 매장을 한곳에 모아서 구성하는 기존의 공간 구성 공식을 깨고 리빙파크 내 카페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쇼핑을 하는 고객이 자연스럽게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벽으로 폐쇄된 공간이 아닌 야외가 훤히 보이는 탁 트인 유리창을 통해 카페에 앉아 창밖으로 ‘더가든’이 내려다보이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부와 층 내 통행 공간을 구분 짓는 경계벽을 없애고 개방형 매장 형식으로 구성해 카페 내 테이블과 집기들이 자연스럽게 층 내 인테리어 요소처럼 녹아들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카페를 이용하며 주변 매장들을 둘러 볼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한 것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쇼핑을 하던 고객이 잠시 쉴 공간을 찾아, 쇼핑의 흐름을 깨면서 식당가 쪽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아도 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아이파크몰은 각각의 콘텐츠들이 외부와 내부로 단절되는 공간이 아닌,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공간으로서 최적의 쇼핑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파크몰은 다음 달 중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F&B 콘텐츠들과 쇼핑, 휴식 공간이 한 곳에 어우러진 스낵존 ‘Pick 6’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속해서 쇼핑 환경의 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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