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최근 경제사정을 반영한 신규 '게보린' CF를 26일 온에어 한다고 22일 밝혔다. 개그맨 서경석씨가 출연하는 이번 CF는 경제난을 주제로 ▲고물가 ▲취업난 ▲직장고민 등을 반영, 할인마트와 학교 도서관, 회사 등이 배경이다.
서 씨는 CF에서 물가걱정 하는 아줌마에서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 승진과 뱃살을 걱정하는 직장인 역할까지 1인 3역을 소화했다.
음악은 '로스 델 리오스'의 노래 '마카레나(Macarena)'를 개사한 CF는 외환위기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있는 국민들의 생활두통을 게보린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출시 30년간 안전하고 효과 빠른 해열진통제로 소비자 사랑을 받아온 게보린이 이번 광고를 통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국민들의 생활두통 해결사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