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 및 저소득 치매노인 사업' 지원증서 전달식을 갖고 30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의 37개 단체와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사업의 44개 단체, 총 8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은 지난 7월 연구지원, 인식확산, 의료지원, 복지지원 4개분야로 나누어 사업신청을 받아 연구단체 20개, 사업단체 17개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으며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규명·치료법 개발 등의 연구와 치료비·보장구 지원·특수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사업은 연구지원, 인식확산, 복지지원 3개분야로 나누어 신청을 받았으며, 연구단체 3개, 사업단체 4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사업을 통해 치매 원인규명 및 프로그램 개발 연구, 치매에 관한 인식확산, 치매노인 및 가족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이나 치매노인 모두 국가가 완벽하게 책임지지 못하는 실정에서 각 지역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사,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한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치매노인, 그 가족들의 부담이 해소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