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뉴웨이브 2020' 12일 개막…'새로운 음악 물결'

입력 2020-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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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림문화재단)
수림문화재단은 12~14일 서울시 동대문구 홍릉로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수림뉴웨이브 2020'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파생'이다. 전통이라는 고정된 관념에서 갈라져 나온 음악적 역동성을 예술가 각자의 관점에서 해석·표현·공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2일 개막식은 소나기 프로젝트 대표인 장재효 예술감독의 '민요-사람의 노래'가 펼쳐진다. 13~14일에는 장 감독과 전통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이 선정한 '수림뉴웨이브 2020이 주목한 아티스트 6팀'이 공연이 예정됐다.

국악 밴드 아마씨의 '아마씨 효과-울려퍼치다', 연희 안대천의 '연희 땡쇼', 소리꾼 정지혜의 '앨리스뎐-저마다의 첫 소절'이 13일 무대에 오른다.

14일에는 가야금 연주자 오혜영의 '지금, 여기',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박다울의 '두 개의 방', 타악기 연주자 임용주의 '무장단'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엔 '2020 수림뉴웨이브상'(상금 1000만 원) 수상자가 선정된다.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 전후 모든 시설을 방역하고 방문객 질문지 작성,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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