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올라핀테크는 데이터 분석 및 웹 크롤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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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산서비스란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를 하는 셀러들이 정산대금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최대 70일)을 대폭으로 단축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이용하면 온라인 셀러들은 판매제품 매입자금, 인건비 및 외주 용역비 지급 등에 적절히 사용하여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다.
올라서비스는 쇼핑몰 관리자계정만 입력하면 선정산 금액을 즉시 확인하고, 신청 당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쿠팡, 위메프, 티몬, 네이버스마트스토어,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대형 쇼핑몰들의 선정산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기존 선정산 서비스들이 요구하는 쇼핑몰 정산계좌 변경을 할 필요가 없어 번거롭지 않고 간편하다는 것이 올라서비스만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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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기존 선정산 서비스의 프로세스가 복잡하여 이용을 꺼려했던 온라인 셀러들의 어려움을 알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선정산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라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발생한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선정산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