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아내 나이, 웨딩드레스에 눈물 보인 소유진

입력 2020-06-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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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아빠본색' )

길 아내의 웨딩드레스에 소유진이 눈물을 보였다.

길 아내는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오랜 시간 끝에 올리는 결혼식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길 아내는 난생 처음 받아보는 풀 메이크업과 웨딩드레스에 “고마워”를 연발했다.

길은 그간 아내와의 혼인과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고 대중들에게 숨겨왔다. 가려져 있어야했던 길 아내는 뒤에서 묵묵히 내조와 아들의 양육을 도맡아 왔다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벅찬 감정에 눈물을 흘리는 길 아내의 모습을 지켜본 ‘아빠본색’ 소유진은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길 아내는 길보다 10살 연하로, 올해 33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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