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방패 누구? 뮤지컬 배우 최재림…새 가왕 '진주'는 박혜원(흰)?

입력 2020-06-07 19:42수정 2020-06-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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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방패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최재림으로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9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진주’가 김범용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방패’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5표를 얻은 진주가 가왕 방패을 꺾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아쉽게 가왕 방어에 실패한 방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최재림은 “가요를 안 불러본 지 오래돼서 인지 노래가 안 돼서 취소를 할까 생각도 했다”라며 ”그러다 제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왜 노래로 힘들어하나 그런 생각이 들어 다시 연습을 했던 거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방패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오른 ‘진주’의 유력 후보로 가수 박혜원을 꼽았다. 박혜원은 Mnet ‘슈퍼스타K 2016’ 출신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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