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는 22일 브라질 철광석 광산회사인 Namisa 인수를 위해 6533억7100만원을 들여 한·일 컨소시움의 특별목적법인 Big Jump Energy Participacoes S.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일본 철강사 및 상사 그룹과 컨소시움을 구성, 브라질 철광석 광산회사인 Namisa 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컨소시엄은 10월21일자로 브라질 현지 특별목적법인(Big Jump Energy Participacoes S.A.,)을 통해 매각회사인 브라질 CSN사와 최종 지분인수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목적법인은 현재 설립절차가 진행 중으로 대금지급 시점에 발행주식총수, 대표이사, 자본금 등 세부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며 컨소시움은 Namisa 주식 40%를 취득하고 그 중 POSCO는 컨소시움 지분 비율(16.2%)로 6.48%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