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은 22일 일본의 후루가와스카이 가부시키가이샤(Furukawa-Sky Aluminum Corp.,이하 "FSA")와 조일알미늄의 설비에서 제조되는 알미늄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업무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FSA의 요청에 따라 양사간 상호 합의된 양 및 가격에 따라 다른 제3자에 우선해 FSA에 알미늄 제품을 판매하게 되고, 신제품 개발 및 경쟁력 있는 원가수준의 실현을 위해 알미늄 제품의 공동개발을 촉진하며, 이를 위해 분기별로 신상품개발회의 및 코스트개선회의를 설치, 개최하고 인력을 교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FSA는 조일알미늄의 최대주주 이재섭 회장으로 부터 당사 발행 지분 5%를 매입하며, 추가로 최대주주 등으로부터 15%를 더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을 보유하고, FSA는 일정한 경우 당사의 최대주주 등에게 보유 지분을 매각할 수 있는 풋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