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상승 장세를 유지하고 못하고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78%(15.48P) 떨어진 1958.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도 107.49로 0.34%(0.37P) 하락했으나 심천B지수는 0.43%(1.11P) 오른 260.33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전일 3분기 GDP 둔화 발표로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특별한 모멘텀이 나오지 않으면서 차익실현과 기대감 사이에서 치열한 매매 공방전을 펼쳤으나 결국 차익실현 세력에 힘이 실리면서 소폭 하락했다.
메리츠증권은 당분간 증시가 2000선을 놓고 빠른 순환매를 이루면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