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2일부터 공모

입력 2020-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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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한 발주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상이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는 공공건축물, 혁신행정, 국민참여 등 세 부문으로 진행한다.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총 8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부문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보급에 헌신적인 노력과 선도적 역할로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 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관이나 부서에게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2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공공건축과 혁신행정 부문은 공문이나 담당자 메일로 접수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건축상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올해 공공건축상이 주민 중심의 설계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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