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증시에서 조선주가 낙폭과대로 인한 반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동반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전날보다 6.35% 급등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역시 5.96% 급등 출발중이다.
STX조선,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나란히 4% 이상 오르고 있고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도 3% 이상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조선주가 업황불안 및 환율 리스크를 과도하게 반영하면서 국내증시 급락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인식과 더불어 낙폭이 과도했던 것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투자자들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