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컨테이너 2호선 ‘HMM 오슬로’호도 “만선 출항”

입력 2020-05-31 10:31수정 2020-05-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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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알헤시라스’호에 이어 2호선도 1만9504TEU 선적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 2호선 ‘HMM 오슬로’호가 28일 컨테이너를 가득 채워 싱가포르에서 유럽으로 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은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 2호선 ‘HMM 오슬로’호가 지난 28일 컨테이너를 가득 채워 유럽으로 출항했다고 31일 밝혔다.

HMM 오슬로호는 지난 11일 부산항 신항에 입항해 중국 상하이, 닝보, 옌톈을 거쳐 27일 싱가포르에 입항했으며,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만9300TEU를 넘는 1만9504TEU를 선적한 만선으로 유럽행에 올랐다.

이는 지난 8일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인 ‘HMM 알헤시라스’호가 선적량 1만9621TEU로 세계 최대 선적량을 기록한데 이어 2호선도 그에 못지않은 성과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앞서 HMM은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9월까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으로부터 각각 7척, 5척 등 2만4000TEU급 총 12척을 인도받는다. HMM 오슬로호는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선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만6000TEU급 8척을 순차적으로인도 받을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하팍로이드, ONE, 양밍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알헤시라스’호에 이어 ‘오슬로’호까지 만선으로 출항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세계경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3호선인 ‘HMM 코펜하겐’호는 지난 25일 부산을 출항해 중국 상해를 기항한 후 닝보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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