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4분기 실적 기대-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이 다음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5만9000원에서 44,000원으로 25%하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 성종화연구원은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모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경기침체 영향과 광고업 비수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4분기는 광고업 성수기 효과를 감안해 매출 648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9.5%, 13.9%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목표주가에 대해서는 하향하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한데 대해 “현 시장 상황이 극도로 불안정한데다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돼 실적 발표까지는 의미 있는 수준의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4분기 성수기 효과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는 시점부터 의미 있는 수준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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