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여야, 쌀 직불금 불법 수령 국정조사 합의

입력 2008-10-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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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창조의모임 등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회동을 갖고,쌀 직불금 불법 수령 사건에 대한 국정 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위기 대처 방안에 대해선 초당적 협력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권선택 선진과창조의 모임 원내대표는 이같은 정국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우선 쌀 직불금 문제와 관련 22일 오후 2시 원내대표 회담을 속개해 국정조사의 전제조건인 쌀 직불금 불법 수령자 명단 공개 시기와 국정조사의 후속 절차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의 금융 안정 대책 관련 법안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되 정부 지급보증 동의안과 이를 둘러싼 각 당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21일 다시 정책위의장 끼리 협의키로 했다.

여야는 또 지난 17일 국회 환경노동위 국감에서 제기된 노동부의 경찰청과 국정원에 대한 '국감 사찰 의혹'과 관련해 정보위와 행안위 등 정보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에서 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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