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 '배송시간 지정 캠페인' 진행

특송기업 TNT코리아는 고객이 TNT 배송시간 지정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세계식량기구(WFP)의 학교급식 지원 프로그램에 2유로씩 기부하는 '배송시간 지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 세계 30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TNT와 세계식량기구의 학교급식 지원 프로그램(School Feeding)을 통해 전세계 최빈국 어린이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데 쓰여진다.

TNT 배송시간 지정 서비스는 물품 배송을 지정한 특정 시간까지 완료하는 TNT의 고객중심적 서비스이다. 고객이 요청한 익일 또는 가장 빠른 영업일 오전 9시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9:00 Express, 오전 10시까지 배송하는 10:00 Express 그리고 정오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12:00 Express 세 가지로 구성된다.

고객들은 TNT의 배송시간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서류 및 소화물의 도착시간 정보를 수취인에게 제공할 수 있어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수취인이 물품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TNT는 2002년부터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식량계획과 함께 기술이전, 응급상황 지원, 캠페인 홍보, 기부금 모금에 참여하며 '무빙 더 월드(Moving The World)'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2003년부터는 전 세계 기아 근절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 기금마련 걷기 대회 '워크 더 월드(Walk the World)'를 통해 학교급식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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