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는 지난 13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제41대 회장으로 명지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편종근 교수를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편종근 교수는 1976년부터 명지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2007년부터는 토목학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편 신임회장은 내년 1월1일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1951년 창립된 국내 최대학회로 현재 2만2000명의 회원이 가입해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