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중동지역 폼가드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

입력 2008-10-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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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FC社에 데모 세트 판매

휴니드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TRISFC社와 자사의 광망 감지·감시 시스템 폼가드(FOMGuard)의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내 독점 판매권(Exclusive Distributer ship) 계약을 체결하고 컨퍼런스 전시 및 제품 홍보를 위해 2만달러 상당의 데모 세트에 대한 구매주문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폼가드가 광망 감지·감시 솔루션으로 다양한 침입시도에 대한 완벽한 감지를 통해 외부 침입자를 철저하게 감지하는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다.

미국방성의 FCT 프로그램에 채택된 이후 아시아 최초로 3년에 걸친 미 공군 시험평가를 통과한 유일한 외곽 보안시스템으로 이미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휴니드는 TRISFC社가 벤츠의 독점 판매업체이자 대형 운송 및 건설업체인 알 마바이에(AlMarbaie) 그룹의 자회사로 시큐리티 분야의 사업을 진행했다.

1985년에 설립된 알 마바이에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GCC지역에 걸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폼가드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휴니드는 특히 중동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 특정국가의 분쟁 및 대규모 건설 붐으로 인해 외곽침입감지시스템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폼가드의 시장규모는 첫 해 미화 약 350만달러 선으로 전망하며 매년 20% 정도의 시장규모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휴니드 관계자는 "신중한 시장조사 기간을 거치면서 폼가드를 포함한 시큐리티시스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TRISFC사는 폼가드의 차별화된 성능을 평가해 독점판매권 계약 전 이미 자사 홈페이지 개편 완료, 브로셔와 동영상 자료 구비, 마케팅 조직 구성 등 폼가드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휴니드는 중동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대적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중동지역의 라마단기간이 끝나는 대로 준비기간을 거쳐 주요 언론기관과 국방부 및 내무부, 시큐리티 분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1월 초 경 폼가드 홍보를 위한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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