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젊은층 취향 저격 '레인보우 마카롱ㆍ케이크' 선봬"

입력 2020-05-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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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디저트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알록달록 레인보우 디저트를 선보이며 편의점 디저트 상품을 강화한다.

최근 편의점 디저트가 홈카페, 집콕족 등 다양한 트렌드와 맞물리며 편의점 대표 주력 상품으로 떠올랐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디족'을 중심으로 편의점 디저트는 지난해 두 배 신장한 데 이어 올들어 4월까지도 32.4%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 디저트 매출이 지속 성장하는 이유는 전문점 수준의 품질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유명 디저트 상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이 ‘레인보우마카롱(3500원, 6입)’, ‘레인보우케이크(3500원)’ 등 알록달록한 무지개 빛깔의 디저트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래머블한 화려한 비주얼의 디저트 상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레인보우마카롱’은 미니 사이즈의 마카롱으로 딸기, 요거트, 망고, 카라멜, 초코, 블루베리 등 총 여섯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100% 아몬드 분말을 사용해 꼬끄(마카롱 겉부분)가 쫀득하고 고소하며 달콤한 크림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케이크’는 스퀘어 형태의 조각 케이크로 무지개 색감의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에 화이트 크림을 얇게 필링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크 상단에 마카롱 다이스를 뿌려 보다 컬러풀한 느낌을 더했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 MD는 “홈카페족의 성장과 함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편의점이 디저트 핵심 구매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층들의 취향을 저격할만한 이색적인 디저트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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