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랭클린 플래너' 풀터치폰 첫 공개

입력 2008-10-14 14:14수정 2008-10-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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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의 대명사 '프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가 휴대폰 속으로 들어왔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를 탑재한 3인치 전면 풀터치스크린폰 'LG-SU100'을 공개했다.

1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08 한국전자전(KES 2008)'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시간 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중요도와 긴급도 설정 등 프랭클린 플래너의 장점을 휴대폰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전면 터치스크린 대기화면에 ‘핫키(Hot Key)’를 배치해 프랭클린 플래너를 원터치로 동작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플래너의 글씨체, 글자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또, LG-SU100은 블루투스 및 USB를 이용한 PC싱크 기능을 통해 휴대폰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어 통합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한 바쁜 비즈니스맨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특히, 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적용, 풍부하면서도 선명한 색상의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비즈니스 전자사전, 위성DMB, 글로벌 로밍,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웹 뷰어 및 메일 확인 등 편리한 첨단 기능을 내장했다.

LG-SU100은 연내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휴대폰과 차별화된 휴대폰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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