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이 50억원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중앙디자인은 이달 초 인디에프 패션디자인연구소 공사를 78억4000만원에 수주했으며 지난 9월에는 성도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78억1000만원에 계약하는 등 실내디자인 업계에서 수주금액과 공사규모 기준 대규모에 속하는 알짜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올해 들어서는 3월 카톨릭 대학교 새병원 공사 68억7000만원, 동탄 메타폴리스 2공구 공사 73억9000만원 ,6월에는 KRX본사 신사옥 조성공사 50억8000만원, 아시아나 항공 인천 공항 라운지 공사 68억 등이 있어 지속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평가다.
이외에도 중계동 건영옴니 리모델링공사 22억4000만원, 소망교회 선교관 및 제1교육관 리모델링 공사 22억원, 현대중공업 프로젝트 37억원 등 꾸준히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8월말 현재 수주잔고는 800억을 초과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공사의 특성상 공기가 6개월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올 매출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회사 인지도 및 재무 안전성,프로젝트 실적을 중심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향후 중앙디자인의 대형프로젝트 수주 전망은 매우 밝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