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없이 진화됐다.
1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40분쯤 GS칼텍스 여수공장 정문에서 200미터 가량 떨어진 원유 저장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서 출동 후 10분 만에 진화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재 안전 점검 관계로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며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오후부터는 재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고는 탈염공정과 연결된 배관에서 새어나와 있던 원유가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