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서구청 블로그 캡처)
서울시 강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구 내 26번째 확진자다.
강서구청은 20일 이 사실을 알리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도 일부 공개했다. 26번째 확진자는 부산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가양1동에 있는 자녀의 집에 머물렀다. 전날 서울대병원에 진료 목적으로 방문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으며, 이날 오전 양성통보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강서보건소 구급차로 움직였다. 현재 가족은 자가격리하고 있다.
강서구청은 거주지와 주변은 방역소독이 완료했고, 세부 동선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 내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7명 치료를 받고 있고, 19명이 완치 후 퇴원절차를 밟았다. 자가격리자는 5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