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축의금 연예인 실명 끝내 비공개… 10일 간 설전 '총정리'

입력 2020-04-17 20:25

(출처=강은비 SNS )

강은비가 일명 ‘축의금 연예인’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강은비는 축의금 연예인 논란이 거짓 에피소드가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혹에 당사자와의 대화가 담긴 메시지 내용을 17일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강은비는 축의금 18만1818원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연예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BJ로 활동하는 강은비의 직업을 비하하던 문제의 연예인이 청첩장을 보내는가 하면, 자신의 결혼식을 중계하지 말란 충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비는 축의금 금액으로 복수를 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강은비가 BJ 활동을 시작한 후로 결혼을 한 지인이 누구인지 찾아 나서기도 했지만 애꿎은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실명 공개 요구에 강은비는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거짓 에피소드가 아니냐는 눈초리에 당사자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한 것.

문자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10일 동안 이어온 강은비의 ‘축의금 연예인’ 논란이 끝날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