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파홀딩스, 코로나19 면역치료 T세포 관련 美 공동연구 부각 ‘강세’

입력 2020-03-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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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대안으로 '면역치료법'이 주목받으며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일보다 3.30% 오른 45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의학계와 국내외 논문에 따르면, 중국 국가호흡기질환연구센터 연구팀은 지난달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코로나19 환자 1099명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환자에게서 면역시스템을 관장하는 'T세포(T림프구) 결핍증'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에서는 T세포 수가 충분할 경우, 이런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염증세포들을 T세포가 조절함으로써 치명적인 면역반응의 불균형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T세포 조절 등 방식으로 체내 면역을 활성화하거나, 또는 과도한 면역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알파홀딩스 관계사 온코섹은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암전문병원 다나파버 암 센터와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AR-T 치료제는 체내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유전자를 도입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맞춤형 항암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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