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美 유학생 감염 경로 공개하며 "공항 마중 피해라"

입력 2020-03-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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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방역 지침 당부

▲강남구청 20번부터 23번 확진자 발생 소식 알려 (출처=강남구청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 강남구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소식을 전했다.

25일 서울시 강남구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코로나 20번 확진자부터 22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4명은 모두 미국 유학길에 나섰다가 학교 휴교령 및 기숙사 폐쇄로 귀국 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은 미국 체류 중인 유학생 등의 귀국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공항 마중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남구 거주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23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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