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가 올해 각국의 5G 대규모 설비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19일 장 초반 강세다.
오전 9시 7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일보다 3000원(7.08%) 오른 4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우려와는 달리 3월 이후 매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ㆍ일본 내 통신사 간 경쟁 상황이 어느 때보다 뜨겁고, 국내와 중국의 경우엔 정부가 통신사 5G 자본적 지출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국가들이 코로나 19 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5G 인프라 구축을 선언하고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경우 망 구축을 중심으로 한 신형 인프라에 약 206조 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선 올해 상반기 4조 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5일 국내 통신3사는 상반기 내에 5G 인프라 등에 4조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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