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 집중되는 과일 '비파'…대체 뭐길래?

입력 2020-03-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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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황금색 웰빙과일'로 알려진 비파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도군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주 비파가 평년보다 3개월 이른 최근 본격 수확,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파는 전국적으로 약 101ha가 재배되고 있는데 그 중 전남이 91ha로 전국의 90%에 이른다. 가격은 kg당 4만 원 수준이다.

비파는 황금색을 띠는 웰빙과일로 알려졌다. 베타카로틴과 칼륨,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과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준다. 잎은 코로소린산과 우르솔릭산, 에피카네킨,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해 혈당 조절, 충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비파는 전부터 약용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비파나무가 있는 가정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항산화, 피로 해소 등의 효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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