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R 프로그램 구축 후, 거래 진행
디보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예탁증서인 DR(Depository Receipt) 발행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행 결정을 통하여 디보스가 진행하게 될 DR 프로그램은 국내 구주를 예탁증서로 전환해 거래하는 유통DR 방식으로, 도이치 뱅크 트러스트 컴퍼니 아메리카스(Deutsche Bank Trust Company Americas)가 DR프로그램 설정 및 거래 업무 등 독일증권거래소 내의 예탁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디보스는 FDR 프로그램 구축 후, 본 거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는 NYSE, NASDAQ에 이어서 세계 3대 주식시장으로 독일 거래주식의 90%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전자거래 및 정보제공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고 국제투자가를 위한 해외주식 거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보스는 유럽 최대 주식시장인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DR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유럽 내 디보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12인치의 소형 제품군부터 82인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IPTV 등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유럽 상업용 LCD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