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 4월로 연기…“코로나19 확산 방지”

입력 2020-03-03 06:00

  •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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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서울시는 21일 예정된 ‘2020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4월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이고, 대구ㆍ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서울에 모여 응시한다는 점을 감안해 결정됐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경되는 필기시험 일자는 3월 중 별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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