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 '글로벌 협상' 교육 실시

입력 2008-09-24 17: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노동부, 국가보훈처, 방송통신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 21개 부처 4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23~24일 양일간 '글로벌 협상'교육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글로벌 협상 환경의 이해’, ‘협상자 성향진단과 대처법’, ‘성공 협상의 기본 원칙’, ‘고급협상 기법’, ‘이문화권 협상 전략’, ‘비즈니스 계약서 작성’ 등 총 6개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협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략이 다뤄졌다.

강의 진행방식은 바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습과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영화를 통해 배우는 협상 기법 등 다양한 영상 매체를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협상의 기본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흥미와 교육이 공존하는 독특한 강의로 진행 수강생이 느끼는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가상 협상 상황 하에서 본인이 직접 협상 상황에 참여하여 실습해보는 모의 시물레이션 기법은 실제감있는 학습으로 교육생들에게 간접적인 협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대표적 글로벌 협상 전문가인 BNE컨설팅의 박상기 대표, 한국협상학회의 고문으로 오랫동안 협상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곽노성 교수, 미국 뉴욕 맨하탄 로펌 Condon & Forsyth Law Clerk과 글로벌 기업인 필립모리스사 근무경력이 있는 심재훈 국제변호사 등이 강연자로 참가하여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