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디는 23일 중국 국영기업 난생그룹의 자회사인 난생국제상무유한공사와 중국 내 바이오디젤 사업을 영위하기로 하고 관련 플랜트를 설립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엔디는 중국은 인도와 더불어 세계최대석유소비국으로써 비엔디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해 중국의 바이오디젤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해 바이오디젤의 원료수급을 위해 원료사업부와 플랜트 사업전개를 위한 플랜트 사업부를 신설, 플랜트부터 원료 수급까지 바이오디젤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비엔디는 원료 수급 및 플랜트 사업을 통해 2009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