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대상 증권투자상담사 자격대비 과정 운영
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23일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금융투자전문인력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구직자(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등)를 대상으로 무료 증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9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증권교육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고용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증권계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필수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는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대비하는 집중연수 프로그램이다.
여의도 증권연수원에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이 과정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수강료 무료혜택과 증권투자상담사 시판교재의 무료제공 및 기본교통비가 제공되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협회 박병문 상무는 "이번 특별 교육과정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업계 필요 자격을 취득하고 나아가 취업에 이르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등의 확인 및 수강신청은 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