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 종결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남광토건은 23일 오전 10시 8분 현재 기준가인 3만5200원보다 5250원(14.91%) 하락한 2만995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지난 4월 대한전선의 지분 매입이후, 1대주주인 대한전선과 2대주주인 에스네트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매입경쟁을 벌였고 지난 6월 15일에는 주가가 15만5000원까지 치솟았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대한전선과 에스네트가 남광토건의 이사회의 등기이사 수를 각 5명 씩 동수로 구성하고 향후 경영은 현재의 전문 경영인 체제로 이끌어 가는데 합의해 사실상 경영권 분쟁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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