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추석특송 기간 고속도로 나들목 통제

입력 2008-09-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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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로 금년 추석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 본선의 지정체가 심한 구간의 교통량이 많은 나들목을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폐쇄 또는 개방하는 진입 교통량 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조절대상 나들목은 우선 12일 13시30분부터 13일 20시까지 귀성기간은 경부선의 경우 수원, 오산, 안성, 기흥 네 곳이며, 서해안선은 발안, 비봉 등 두 곳, 그리고 영동선은 용인, 양지 두곳이다.

또 14일 10시부터 15일 24시까지 귀경기간에는 경부선 수원, 안성, 천안 서해안선 발안, 비봉 영동선 용인, 양지 중부선 일죽 등 나들목이 조절된다.

조절 대상 나들목은 영업소 진입부스를 2~3개 차로로 축소해 본선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 본선교통 상황이 양호할 경우에는 부스를 당초대로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진입교통량 조절대상인 영업소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진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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