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이혼 아픔→'20년 지기' 이준혁과 열애 공개…'이준혁' 누구?

입력 2019-12-17 15:35수정 2019-12-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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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가수 호란이 이혼 아픔을 딛고 20년 지기 이준혁과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호란이 18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6회에서 20년 인연의 '썸남'인 기타리스트 이준혁 씨를 최초 공개한다"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호란은 박연수, 김경란, 박은혜 등 '우다사' 멤버들에게 이준혁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인 이준혁은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메탈 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호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준혁은 또한 "호란이 겉보기와 다르게 유리 같은 이미지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라는 발언으로 '우다사 메이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호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 무료 공연 소식을 전했다.

호란은 18일 오후 7시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깜짝 무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호란의 남자친구이자 기타리스트 이준혁이 함께 한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준혁(도미닉 준)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로 호란과는 한 살 차이가 난다.

이준혁은 1998년부터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오딘, DMZ COREA, 이모티콘, 다운헬 등 여러 밴드를 거쳤다.

3살 연상의 회사원과 2013년 결혼한 호란은 3년 만인 2016년 7월 합의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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