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골드미스'에 환전 우대

입력 2008-09-08 14:42

외환은행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 주체로 떠오른 '골드미스(Gold Miss)'를 대상으로 환전 우대서비스를 실시한다.

골드미스(Gold Miss)는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여행, 쇼핑 등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며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창출하는 30대의 독신여성으로 최근들어 여행업계, 호텔 등에서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내달 12일까지 1970~1984년생 골드미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쿠폰 제공, 사이버환전시 환율 추가 우대, 경품 추첨 행사 등 환전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투어 남강트레블에 개설한 이벤트 전용사이트ㄴ(www.kebhana.com)에서는 골드미스 전용 여행상품을 판매하며, 여행상품구입자에게 고급 가방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100만원), 화장품 냉장고, YB 윤도현밴드 공연관람권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며, 5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시 평생환율우대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산업과 문화 트렌드 창출 주체인 골드미스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