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MGM 스튜디오 파크 코리아'에 대규모 해외 자금 유치 협상이 곧 가시화 될 것으로 확인됐다.
MGM 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기업들과 투자유치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온 결과, 이들 중 한 회사와 전략적 투자자 및 금융 파트너로서 사업참여 및 수억 달러 이상의 외자유치가 협의됐으며, 9월경 예정돼 있는 투자 양해 각서 체결식을 통해 외자기업의 역할 및 규모에 대해 자세히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기 회사는 리조트 산업분야에서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높고 대규모 자기자본 투자 및 금융조달이 가능한 회사라고 귀뜸했다.
MGM 스튜디오 파크 코리아는 쿠스코엘비이, 게임하이 등의 MSC 코리아의 관계회사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대 자동차 그룹 종합 건설회사인 엠코(amco) 싸이더스 iHQ에 이어 최근 국내 굴지의 IT 회사인 LG CNS, KT, 그리고 일본의 세가도 테마 파크 사업에 합류 하는 등 금번 해외 자본 유치 등 과 더불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05년 국내 최초로 헐리우드 영화사인 MGM사와 테마파크 개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가정 먼저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을 준비 해 온 MGM 스튜디오 파크 코리아는 이미 주요 어트랙션(attraction) 디자인 및 마스터 플랜을 마쳤고, 올 가을 인천공항공사와 부지에 대한 실시협약 후, 인허가와 착공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