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 서울시-특허청 핀테크기업 IP컴피티선 서울시장상 수상

입력 2019-11-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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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제공 핀테크기업 머니스테이션이 2019 서울금융위크에서 서울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핀테크기업 IP(Intellectual Property) 컴피티션’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첨단 핀테크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가 한자리에서 격돌하는 서울금융위크 IP컴피티션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시계열의 유형을 AI로 분류하여 투자 적기의 글로벌 금융상품과 올바른 거래 시점, 기대 손익을 시각화 정보로 제공하는 시그널엔진(Signal Engine) 기술과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집단지성으로 발굴하는 금융SNS 머니스테이션 서비스를 발표하고 서면평가와 현장 대면평가 등 종합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글로벌 특허출원 등 각종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강력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직접 투자까지 가능한 금융SNS와 짧은 시간 내에 대량의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대상을 추천해주는 AI 투자 방식은 미국, 유럽 등 금융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투자방법으로 조명받고 있다.

김민성 머니스테이션 최고정보관리책임자는 “집단지성과 금융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하는 머니스테이션 서비스는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생산해 낸 기발하고 재치있는 투자콘텐츠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 시그널엔진의 경우, 올 4분기부터 대형증권사들의 거래시스템(HTS/MTS)과 프랍트레이딩 부서에 제공될 뿐 아니라 해외투자자를 위한 다국어 버전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일 대표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투자 무기를 장착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사용자 수, 신규 거래처, 매출 등 여러 지표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국내외 유수 벤처캐피털리스트도 점차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니스테이션은 개인투자자가 무료로 투자 리서치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자체 텔레그램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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