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병원행의 전말 ‘음주 뺑소니’ 당해…함소원 오열 후 건넨 말은?

입력 2019-11-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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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배우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음주 뺑소니를 당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의 교통사고로 오열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병실에 누워있는 진화를 보자마자 “다쳐서 어떡할 거냐”라며 오열했다. 진화는 “택시를 탔는데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일이다. 괜찮다”라고 안심시켰지만 함소원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함소원은 “사고 전날 촉이 안 좋았다. 남편이 선약이 있었는데 핸드폰을 숨기면서까지 못 가게 했다”라며 “택시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음주 운전자였다. 사고 낸 분이 도망까지 쳤다”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진화를 챙기지 못했다는 사실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울던 함소원은 정신이 들자 “보험 신고는 했냐”라고 물었고 하지 않았다는 말에 또 속상함을 드러냈다.

한편 진화의 사고 소식은 지난주 ‘아내의 맛’ 예고를 통해 전파를 탄 바 있다. 당시 긴박한 함소원의 모습에 시청자는 “이런 모습까지 방송에 내야 하냐”, “너무 자극적이다”, “편집이 너무했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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