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마산MBC와 공동으로 ‘제 1기 미술투자클럽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은행 주요고객과 지역 미술애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평론가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미술시장의 매력과 2008년 아트마켓의 트랜드’란 주제 강의에서 최교수는 “국내 미술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초보자를 위한 작품 거래원칙과 작품 감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조차 없다”며 미술시장의 가격형성요인과 투자·거래시 유의할 점 등을 일러줬다.
한편 경남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에 주로 투자해오던 투자행태가 미술시장으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대상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미술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은행의 ‘미술투자클럽 아카데미’는 오늘 첫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단, 9월 셋째주는 수요일), 경남은행 본점 1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