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0월 1만4826대 판매…올해 월 최대 실적

입력 2019-11-01 15:22

4772대 판매된 QM6, 64%가 LPG 모델…SM6도 LPG 모델이 절반 차지

(출처=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내수시장에서 8401대를 판매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세웠다. 같은 기간 수출은 지난해보다 34.5% 감소한 6425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르노삼성은 내수와 수출에서 총 1만4826대를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의 판매 실적은 4772대가 판매된 QM6가 견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5% 늘어난 수치다.

QM6 LPe 모델은 10월 전체 QM6 판매의 64.9%를 차지했고, 가솔린 모델인 GDe는 32.5%를 차지했다.

두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총 3만44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보다 40.9% 증가했다.

SM6는 1443대가 판매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LPe 모델이 전체 SM6 판매량의 50.1%를 차지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달 724대가 출고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성장했다. 르노 마스터는 178.7% 늘어난 485대가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897대, QM6 1327대, 트위지 201대가 지난달 판매됐다. 전년 동기보다는 34.5%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