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세계육상선수권 선수촌 아파트 수주

입력 2008-08-28 09: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림산업 컨소시엄(태영건설, KCC건설)이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2004억원 규모의 '대구 율하2지구 아파트'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율하2지구 아파트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선수촌과 미디어센터로 활용되며, 대회가 끝난 뒤 2011년 9월경에는 아파트 1180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율하2 택지개발지구 B3·C1 블록 일대 약 10만㎡(3만303평) 부지에 총 23개동 규모로 단지가 조성되며,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평형별로는 ▲74㎡(22평형) 179가구 ▲84㎡(25평형) 473가구 ▲101㎡(30평형) 84가구 ▲131㎡(39평형)362가구 ▲152㎡(46평형) 78가구 ▲165㎡(50평형) 4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수요층에 맞는 다양한 평면계획 및 세대내부의 수납공간, 가사공간, 가족공용공간 등의 가변형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유가 시대에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하는 에너지효율1등급의 에너지절감기술까지 적용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