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가구전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19년 하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가구전문점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된 서비스 산업 품질 수준 지표로,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을 직접 구매∙경험한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구전문점 부문 1위로 선정됐고, 2017년에는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도 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케아는 픽업∙배송∙조립 서비스, 홈퍼니싱 컨설팅, 주방 플래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환불 정책을 도입해 제품 구매 후 만족스럽지 않거나 마음이 바뀐 경우 365일 이내에 언제든지 제품을 환불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프레드릭 요한손 (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구전문점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 속에서 고객의 요구를 가장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낮은 가격과 더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이케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12월 기흥점과 내년 1분기 중 동부산점을 개점하고 2020년 내 국내 첫 도심형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