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영업방향성 확신 어려운 단계 '목표가↓'-푸르덴셜證

입력 2008-08-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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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8일 코아로직에 대해 올해는 준비의 시간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올해는 준비의 시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하반기에 신제품들이 출시되면서 2009년 성장을 위한 발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아로직의 3분기 이후 매출액은 상반기에 비해서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이 호전되는 것은 MAP 중에서 삼성전자로 공급되는 M800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전체적인 영업은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촉매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8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던 신제품은 일부 수주가 진행되고 있으나 2009년이 돼야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로의 매출이 회복되는 시점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09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현재 코아로직의 투자지표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절대적 저평가된 국면이지만 향후 영업의 방향성에 대해서 확신하기 어려운 단계이어서 영업 개선의 방향이 보인 다음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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