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5000원에 본다…'문화가 있는 날' 맞물린 '첫 삽' 성적 관건

입력 2019-10-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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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개봉 당일 할인혜택 맞물려

(출처=영화 '날씨의 아이' 스틸컷)

'날씨의 아이' 개봉이 '문화가 있는 날'과 맞물리면서 호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30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날씨의 아이'가 국내 개봉했다. '너의 이름은'을 통해 370여만 명의 한국 관객을 불러들인 감독의 신작이란 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날씨의 아이'는 공교롭게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하면서 개봉 당일 할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 일반관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기 때문. 개봉 첫날 흥행 성적표가 관건인 이유다.

한편 '날씨의 아이'는 가출 소년 호카다가 한 잡지사에 취업해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비밀스런 소녀 히나를 만나 그의 기도에 날씨가 변하는 상황을 목격한 뒤 이어지는 서사가 영화의 큰 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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