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한전 파워콤 지분 매각은 긍정적 '매수'-굿모닝신한證

입력 2008-08-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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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한전의 LG파워콤 지분매각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지난 27일 한전은 LG파워콤의 상장을 전제로 한전이 보유 중인 LG파워콤 지분 (43.1%) 전량에 대한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언론에 보도됐다"라며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프로젝트와 새롭게 취임한 민간 CEO의 효율적인 경영 스타일을 고려할 때, 비핵심자산인 LG파워콤의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LG파워콤 상장 가능성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LG파워콤의 가치는 LG데이콤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라며 "만약 상장된다면 LG파워콤의 가치가 객관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LG데이콤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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