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4번째 에피소드 ‘더 샤이닝’ 공개…신직업 신성검사 등장

입력 2019-10-29 16:10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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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수 엔씨소프트 개발실장이 리니지M 네번째 에피소드 '더 샤이닝'을 소개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을 공개하고 신규 직업과 서버, 지역 등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29일 판교 사옥에서 콘텐츠 업데이트 설명회를 열고 ‘더 샤이닝’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리니지M의 더 샤이닝은 게임의 네 번째 에피소드다. 이용자들은 내달 6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는 오는 11월 7일로 예정됐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장비 티켓 등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에피소드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신규 직업 ‘신성검사’와 신서버 ‘이실로테’를 선보인다. 신성검사는 리니지M의 네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로 검과 마법을 모두 사용하는 직업이다. 다른 캐릭터와 자신의 위치를 바꾸는 ‘포지션 체인지’,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타임 클리어’, 강력한 CC 기술 ‘세인트 스턴’ 등의 스킬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내달 7일부터 신서버 ‘이실로테’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서버에서 리니지M을 즐기면 다른 서버에서 보유 중인 유료 장신구 아이템 무료 이전, 75레벨까지 최대 2000%의 경험치 보너스, 유료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 신서버 전용 던전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효수 엔씨소프트 개발실장은 “리니지M은 클래스롤과 전투 방식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를 새로운 에피소드로 극복할 계획”이라며 “신규 클래스 등장 뿐 아니라 IP가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계승과 기존 한계를 극복하는 게 신성한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