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마트, 홈플러스 外 10개 유통점 '한곳에'

입력 2008-08-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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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는 국내 유수 제조사 및 유통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인터파크마트(mart.interpark.com)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마트에는 지난 4월 입점한 홈플러스를 비롯해 GS리테일, 농협하나로클럽, 수협, 한냉, 동원몰, 종가푸드샵, 한겨레 초록마을 등 10여 개 업체가 입점했다.

이를 통해 신선한 수산물과 축산물, 양질의 친환경·유기농 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업체의 상품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온라인 마켓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역별, 업체별, 상품별 가격과 재고, 할인정보 등을 보다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증진시켰다. 로그인 시 배송지를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품만 골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택한 배송지를 기준으로 해당점포의 상품가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쇼핑 배송지는 5곳까지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업체별로 장바구니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어 선택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업체의 상품을 구입하더라도 결제는 한 번에 가능하다.

인터파크INT 리테일 제휴팀 이상일 팀장은 "인터파크 마트는 고객맞춤형 플랫폼을 통해 지역과 고객의 상황,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유수의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 생산자 단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INT는 마트 새 단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장바구니를 놓고 마우스를 잡아라' Power Event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장보기 지원금 최대 1만원을 지급하고, 신규업체 입점기념 10%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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