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최우수 연구모임 ‘BEST 상담연구회' 선정

입력 2008-08-25 09:51

장익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상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연구모임인 BEST 상담 연구회를 '2008 상반기 최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BEST 상담연구회는 2006년 조직돼 민원인과 공정위가 가장 먼저 만나는 종합상담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민원인에게 만족스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외부 강사를 초빙해 학습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위원회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국민들이 '공정거래'라고 생각해 특히 상담이 많이 들어오는 분야, 이관 또는 개정된 법령 지침내용,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기법까지 폭넓은 주제를 정해 연구도 수행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 BEST 상담 연구회를 통해 종합상담과 직원들은 보람있고 자신있는 상담인의 자세를 갖추고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면서 민원인의 상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 내에는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분야의 연구와 학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22개 연구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공정위는 학습발전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활성화 및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한 연구모임을 반기별로 선정 포상하고 있다.